Notice2008. 12. 31. 14:43
안녕하세요. 블로거뉴스에 2008년 마지막으로 추가된 기능인 '채널별 베스트'를 소개합니다. 올한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블로거뉴스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정말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과정 속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는데 그 변화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소개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블로거뉴스 개발팀은 사용자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용자의 클릭 빈도를 확인하는 기능이 있는데 사용자들의 클릭 빈도를 확인해 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상단의 '인기 이슈'나 오른쪽 날개의 '블로거뉴스 베스트', '가장 많이 본 글'을 통해 좋은 글을 찾아 읽고 있는데, 소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왼쪽 채널 목록에서 '요리.맛집', '여행', '자동차', 'TV.드라마' 등의 특정 채널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사실이죠.


(클릭 빈도 확인 페이지)

그래서 특정 채널에서도 좋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채널별 베스트'를 추가했습니다. 현재 각각의 채널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채널별 베스트를 오른쪽 날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별 베스트는 일정 기간 동안의 베스트 글을 모아서 보여주고 있고 정렬 기준은 탑 페이지의 전체 베스트와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 채널별 베스트는 RSS로 구독이 가능합니다. 날개 하단의 '구독하기'를 통해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채널의 베스트 글을 편하게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Trends2008. 12. 17. 16:52

블로거뉴스 개발팀에서 이번엔 모바일용으로 선보입니다.
(모바일용이라곤 하지만 iPodTouch와 오즈폰에서만 테스트 하고 오픈;;)
이젠 추운겨울 따뜻한 이불속에서, 시원하게 볼일보면서 블로거뉴스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labs/mobile/index

물론 웹브라우저로 접속해도 서비스를 이용해 볼수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에서 위 주소쓰기가 어렵다면 아래 주소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http://bloggernews.pe.kr

버그나 개선사항들을 이 글에 댓글로 올려주시면 정식 모바일 서비스 오픈시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께요^^
 

모바일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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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지.
Trends2008. 12. 10. 13:49
여러분은 블로거뉴스를 어떠한 방법으로 보고 있나요? 당연히 웹 브라우져로 보는 분이 많겠지만, RSS로 구독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또 다른 자신만의 방법으로 블로거뉴스를 보고 있지는 않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블로거뉴스 개발팀에서도 다양한 장치에서 블로거뉴스를 볼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실험삼아 XUL로 만들어 본 simple_viewer를 공개합니다.


XUL은 모질라의 XML 기반 언어로 FireFox에서만 작동합니다. (죄송하지만 IE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 XUL로 개발할 경우 XML 형식의 데이타만 있으면 쉽게 버튼, 리스트, 박스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simple_viewer를 쉽게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블로거뉴스가 대부분의 정보를 XML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이미 이 블로그에서 공개한 Open API는 물론이고, 화면에 보이는 대부분의 정보는 HTML과 XML 형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물론 공개된 API와 달리 서비스 XML은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이슈 리스트는 http://bloggernews.media.daum.net/issue/에서 HTML 형식으로 볼 수 있고, 동일한 정보의 XML 데이타는 http://bloggernews.media.daum.net/issue/index.x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simple_viewer에서는 채널 정보를 가져오기 위해 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open/category.xml를 사용하고 있고, 채널의 인기글 또는 최신글을 가져오기 위해서 http://bloggernews.media.daum.net/list.xml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XUL 소스는 자바스크립트와 같이 소스보기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simple_viewer보다 편하고 멋진 여러분만의 블로거뉴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 파이어폭스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XUL 심플뷰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Behind Story2008. 12. 8. 20:00

2007년 5월 어느날
과거 게시판 형태의 블로거 만든 뉴스(1.0)를 버리고 블로거뉴스2.0이 세상의 빛을 보기 직전의사진들이 있어 올려봅니다.
일부 부담스러운 외모를 가진분(저때문에)과 초상권을 들먹이는 대다수의 프로젝트 참자가분의 거센 항의로 인하여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선명하지 못한 사진을 올리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개발자/기획자가 함께 동거동락(?)했던 프로젝트룸...


본인의 소중한 초상권을 지키기위해 얼굴을 살짝가린 기획자 신OO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인 작업 순서를 기다리다 잠시 기절하신 개발자 조사장님..(조사장 미안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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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작업시작하면 2시쯤에는 다같이 모여 야식을 먹고있을거라는 꿈은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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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해뜨기전에 집에 갈수있을까?(개발자 권O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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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해 뜨것다..(개발자 봉개 김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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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간동안 유일한 낙이었단 조사장님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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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오픈에 목말라하는 윤여사님....(요즘도 17차를 열심히 드시고계십니다)

블로거뉴스2.0 오픈을 위해 고생하시던 개발자 허OO님, 윤여사님, 김OO님, 기획자 고OO님, 또 고OO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외에도 사진속에 안보이지만 기획자 김OO님, 양OO님, 클라이언트 개발자 강OO님,  강OO님 등등등 많은 분들이 한라산전망좋은 프로젝트 룸에서 3개월간 함께하셨습니다.

P.S.
당시 오픈기념 이스터에그
http://bloggernews.media.daum.net/blackhole
(사실 아무도 찾으신분은 없었습니다~ 링크걸어놓은곳이 없었거든요 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Behind Story2008. 12. 8. 11:52
지난 주에 추천왕이 열린편집자로 이름이 변경됐습니다. 또한 전체 채널을 대상으로 이주의 추천왕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채널별로 열린편집자를 선정하는 구조로 바뀌었죠.

이번 변화에 많은 분들이 좋다, 나쁘다 의견을 주셨네요. 사실 이번 열린편집자 선정은 개발의 어려움보다는 블로거뉴스의 정체성 또는 블로거뉴스가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추천왕에 대한 비판도 많았지만 추천왕 제도의 효과와 맞물려 추천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었던 것도 분명합니다.

이번 개편에 대한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이야기가 논의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다음의 2가지에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1) 추천왕, 그 이름의 가벼움
추천 시스템이 블로거뉴스 생태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 중요한 추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천왕 제도가 생겨났죠. 하지만 소중한 참여자의 추천을 '추천왕'이라는 이름으로 정의하면서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경쟁', '권력'의 상징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천은 그 행위를 통해 가치있는 글을 남들과 공유할 수 있는 도구이면서 자연스럽게 편집 능력의 의미를 부여받고 있기 때문에 '열린편집자'로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2) 채널에 전문화된 추천
블로거뉴스는 크게 5개의 상위 채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추천도 채널별로 전문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채널별로 열린편집자를 선정했을 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열린편집자의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지난 한주 동안 얼마나 많은 추천이 있었을까요? 데이타를 살펴보니 지난 한주 동안에 약 24만건 이상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로그인 추천자는 21,450명이 참여했고, IP별로는 75,566개의 IP에서 추천이 이루어졌네요. 그렇다면 상위 8명의 열린편집자는 몇 건의 추천을 했을까요? 8명의 추천을 합쳐보니 12,832건의 추천, 즉 전체의 5.24%에 해당하는 추천이 있었네요. 가장 많이 추천한 분이 2,700건 정도의 추천을 했으니 일주일 동안 매 4분마다 한번 이상 추천을 했군요. 대단합니다. (반대로 900번 정도의 추천으로 열린편집자에 등극한 분이 가장 효율적이였군요. ^^)

마지막으로 열린편집자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간단한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열린편집자의 기여도는 매우 복잡한 기준으로 결정됩니다만, 아직 베스트가 되지 않은 좋은 글을 발굴해서 추천을 한다면, 그리고 참여 문화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새롭게 블로거뉴스에 참여한 사용자의 좋은 글을 가장 먼저 찾아서 추천할 수 있다면 열린편집자의 길은 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발팀에서는 악의적 추천 행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네요. 블로거뉴스 개발팀은 가치 있는 추천이 악의적 사용자에 의해 평가절하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Algorithm2008. 12. 1. 14:20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거뉴스의 인기글, 베스트 날개의 정렬 알고리즘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최근 열린 편집 시스템의 도입과 초기화면 개편을 통해 블로거뉴스에 송고된 글을 보여주는 방식이 크게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글들을 적절하게 노출하고 좋은 글을 선별해서 소개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블로거뉴스에 송고된 글은 각 채널의 최신글 목록을 통해 처음으로 노출됩니다. 이 글이 다른 사용자에게 추천을 받게 되면 인기글 목록에 오르게 되고 인기글 정렬 로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또한 열린 편집 시스템은 베스트 글을 선별해서 볼만한 글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중에서 인기글은 온전히 독자들의 추천을 통해 그 대상을 뽑고 또한 추천만을 정렬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번의 추천은 추천자의 지난 추천 행위와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가치를 부여받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간 인기글을 상단에 나타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새로 얻은 추천 점수를 기준으로 정렬을 하고 있으며 송고한 이후로 일정 시간이 지난 글은 인기글 목록에서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초기화면 개편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지금은 의도한 바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스트 날개는 인기글보다 좀 더 높은 기준으로 베스트 글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기글은 가치 있는 추천을 여러번 받음으로써 베스트 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 편집자들은 자체 기준을 통해 특정 글을 직접 베스트로 선정하거나 베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 날개는 가치 있는 추천, 일정 기간 동안 증가된 추천 점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순위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기글과 베스트 날개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은 풀렸나요? 좀 더 좋은 글을 선별해서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블로거뉴스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정렬 알고리즘을 최적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렬 알고리즘은 블로거뉴스 사용자들의 추천 없이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가치 있는 추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글을 더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혹시 오늘 블로거뉴스에서 좋은 블로그 글을 보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꼭 추천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을 통해 더 멋진 알고리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